무려 올해 봄 사전신청 해둔 2007 카페쇼가 이번 주말에 있었어요.
나름 귀차니스트로 한 이름 날리고 있지만,
이런 건 또 부지런해서
누가 가라고 하지 않아도 잘 찾아다니지요.
커피, 차, 초콜렛, 와인, 베이킹, 떡...까지
정말 카페에 있을 수 있는 모든 것들이 전시되어 있긴 했지만
그렇다고 또 딱히 눈여겨 볼 만한 것들은 별로 없더군요.
하지만, 이런 전시의 장점은 끊임없이 펼쳐진 시식, 시음 코너들...
실컷 마셔주고 엉뚱한 사진만 찍어왔어요.
테이블 데코레이션을 전시해둔 곳을 구경하다보니
켁...벌써 크리스마스가 오고 있었나봐요.
이제는 크리스마스가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고민되는 난감한 시즌이 되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