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8/06/11 먹은 것 자랑 (1) :: Kyoto (6)
  2. 2007/04/12 먹어보자 제주음식 (10)
  3. 2006/12/22 리빙 아테네 (2)
  4. 2006/12/04 깔라마리::Santorini
  5. 2006/11/29 수블라키 등등등:: Santorini
  6. 2006/11/22 Greek Salad :: Athenes
2006~2010/Travel2008/06/11 21:59



키쿠노이 (菊の井)
교토는 일본의 다른 지역들과는 달리 산으로 둘러쌓인 도시라 생선회나 초밥 등을 먹는 것 보다는 교토 전통 요리를 먹는 것이 더 낫다고 한다. 교토 요리는 바다와 멀리 떨어져 있는 탓에 요리에 쓰이는 생선은 말린 것이나 민물 생선을 쓰고, 그 지역에서만 나는 야채들을 많이 사용하고, 간을 싱겁게 하여 재료의 맛을 살려서 내는 것이 특징이라고 했다.

주룩주룩 장대비가 내리던 첫날. 택시를 타고 기온의 하나미코지를 지나고 사라카와 강을 따라 짧은 드라이브를 마친 후 교토 전통요리집인 키쿠노이에 도착했다. 키쿠노이는 언니의 지인이 추천해 준 음식점이자, 교토음식점을 소개한 어느 책에서 당당히 황금 왕관을 받은 식당으로 꽤 유명한 곳인 듯 했다. 전통 교토요리를 먹어본 이들의 반응은 하나같이 맛이 좀 밍밍하다는 것이어서, 사실은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이곳의 음식은 우리 가족의 입맛에 너무나 잘맞아서 음식이 나올 때마다 매번 감탄하며 먹었다.

제철에 나는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정해진 메뉴없이 그날 그날 다른 요리로 구성이 된다고 하니 기회가 되면 한번 더 가봤으면 하는 마음이 굴뚝 같아졌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점을 소개해준 언니의 지인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住本さま、 どうも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Posted by yonji
2006~2010/Travel2007/04/12 21:43

2박 3일의 짧은 일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주를 대표하는 왠만한 음식들은 모두 맛보고 온 듯해요
치밀한(?) 사전 조사와 철저한(?) 식당 스케쥴을 준비한 결과
제주 대표 음식들 아주아주 맛나게 먹고 왔습니당~


▶ 제주시 "유리네 집"

머라 표현하기 어려운 맛을 가진 갈치국...
짭조름한 옥돔구이...
새콤 시원한 자리물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서귀포시 "진주식당"

국물맛이 끝내주는 전복 해물 뚝배기...
이 식당..친절하기 까지 해요..
카메라 렌즈 뚜껑을 두고 나온듯 하다고 했더니 쓰레기통까지 뒤져주시고..
결국 렌즈뚜겅은 차에다 흘린 것이었으니..죄송하여라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숙소

바다의 맛 가득한 성게 미역국
은근히 음식맛 있는 숙소였다구욤..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성산읍 "오조 해녀의 식당"

전복내장을 함께 넣고 제대로 끓인 전복죽
숟가락으로 아무리 저어도 식지 않는 신비의 죽..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서귀포시 "해궁미락"

갈치회, 갈치조림, 갈치구이에 주방장 서비스 갈치튀김까지..
너무너무 배불러서 도저히 다 먹을 수가 없었어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숙소

참으로 길고 통통한 고등어 구이와 된장찌개..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중문단비 "시나본"

서울에서는 이미 모두 사라져버린 시나본이 유일하게 제주에 남아있다는..
구매대행 의뢰 받아서 갔다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으흠~~
피카본과 시나본 클래식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yonji
TAG 음식, 제주
2006~2010/Travel2006/12/22 21:00
제우스 신전까지 다 보고나니
아테네를 떠날 시간이 점점 가까워 온다

나무그늘이 멋진 식당에 들어가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며
마지막으로 그리스의 분위기를 느껴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메뉴는 그리스식 피자와 기로스?
아래 얇은 빵이 깔리고 고기와 야채를 얹어준게 기로스 같긴 한데
이젠..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으니 그냥 패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돌아보면 그리스는 참 부러운 나라다.

거리는 지저분하고, 복잡하고, 씨끄럽고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목소리키워가며 싸우기까지
관광지에 표지판이 잘 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공항버스는 시위를 핑계로 마음대로 운행을 하지 않거나
목적지로 가는 길 중간에 그냥 내리라고 하기도 했으니

하지만
그들에게는 천해의 자연환경이 있고 수천년을 전해내려오는 유물이 가득하여
전 세계에서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드는게 아닌가.
부러울 따름이다.



--------



(뽀나스)
난 짝퉁은 차이나와 우리나라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그리스에도 있다!
게다가 우리의 기술력이 훨씬 좋더라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yonji
TAG 식당, 음식
2006~2010/Travel2006/12/04 22:30

역시..그리스 전통음식 중 하나인 깔라마리.
오징어 요리인데 모양은 살짝 오징어 순대 비슷해주신다.
하지만 씹는 느낌은 쫄깃하다기 보다 완전 부드러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놈은 살짝 순대에 딸려오는 간 비슷해주시지만, 비트샐러드라구요..
사실 주문할때는 이런 요리가 나오리라고는 예상치 못했지만
은근 맛있는 비트..
한국에서는 거의 먹을 일이 없었던 비트를 한 접시 가득 먹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yonji
2006~2010/Travel2006/11/29 19:18

그리스의 대표적인 음식 중에 수블라키라는 꼬치요리가 있다.
게다가, 산토리니는 바다로 둘러싸인 곳..
그래서 우리가 선택한 음식은 바로 쉬림프 수블라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이름을 잊어버린 샐러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음식은 맛있었는데..
굉장히 늦게 나오고 역시 불친절 해서
배고프고 지친 우리를 더욱 힘들게 했던 기억이 난다.

---


원래는 우아하게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면서
석양을 감상해줄 계획이었지만,
밥 먹다 보니 등뒤로 해가 지는데 정확하게!! 건물에 가렸다.

별수 없이 밥만 먹고 호텔로 컴백했는데
이 동네 야경도 멋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산토리니는 해가 떨어지면서 굉장히 추워진다.
정확하게는 해가 없는 곳은 굉장히 춥다.
호텔방에서 잠바를 걸쳐입고 피라마을 구경에 나섰는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한산하다.

그만 구경을 접고 와인 한잔으로
아테네에서부터 시작한 긴 하루를 마무리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우스 와인과 함께 먹은 저것은
참깨를 듬뿍 묻히 구운 치즈에 달콤한 쨈같은 걸 얻은
Manouri Cheese with sesame crust
완전 완전 완전 맛있다..
Posted by yonji
2006~2010/Travel2006/11/22 22:22

아테네에 도착하자마자 시작한 짧은 구경을 끊내니
즐거운 저녁먹을 시간이다..
리까비또스 언덕에 있었는 고급 레스토랑으로의 진입을
잠시 시도해 보았으나 예약을 안해서 못들어가고
올라가는 길에 미리 점찍어둔
클로나키 광장의 한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클로나키 광장은 아주 작은데,
주변으로 고급 샵과 레스토랑 카페같은것들이 모여있었다.
일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이들은 매일 이러는지 모르지만,
분위기 참 좋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스에 왔으니 그리스 음식을 먹어주겠어!!” 하며
펼친 메뉴를 보니 왠지 이탈리안 레스토랑 인듯 했다.
그렇지만, 여긴 그리스..
누가 머래도 그리스 음식인 Greek Salad가 있다.
페타치즈, 올리브, 토마토, 오이 등이 들어간 그릭 샐러드와
팬네를 주문했다.
코끝을 감도는 올리브의 신선한 향~
팬네도 물론 훌륭했지만 그릭샐러드 최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yon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