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벚꽃이 절정인 시절입니다.
오늘같이 햇살마저 눈부신 날에는 눈처럼 떨어지는 벚꽃구경을 나서야 하는데 말이죠.
너무 좋은 빛이 아까워 카메라를 들고 집앞 공원으로 갔습니다.
몇그루 되지 않는 벚꽃나무들이 수줍게 서있네요.
아름다운 것을 보면 멋진 글귀라도 절로 떠오르고 그러면 참 좋겠지만
검색이 편리해질수록 기억하는 것은 없어지는군요.
이 계절에 어울리는 교보생명 2008년 봄편 글판 (검색해서) 올립니다.
사랑이여, 건배하자
추락하는 모든 것들과
꽃 피는 모든 것들을 위한 건배!
-파블로 네루다 <하루에 얼마나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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