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단 길 끝에 자리한 티즘에서의 즐거웠던 한때...를 마냥 기쁜 마음으로 회상하고 싶지만. 오늘, 맘껏 삐뚤어지고 싶은 날이다. 그렇다고 이 나이에 딱히 삐뚤어질 것도 없고 해서 괜히 사진들만 삐뚤빼뚤 돌려놓고 좋아하고 있다. 이 곳의 명성은 익히 들어왔던 터였지만, 그냥 유명한 일식집인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막상 가보니 생각보다 캐주얼한 분위기였고 메뉴들도 한끼 식사로 부담없는 정도로 구성되어 있었다. 토요일 저녁이었지만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되었고, 한여름 스끼야키를 시키는 나에게 좀 더울수도 있다는 친절한 조언도 빼놓지 않았다. 딱 단골집 하고 싶은 곳이었는데, 단골삼고 싶은 가게들은 하나같이 나에게서 멀리 있다.
2006~2010/Masil2008/08/22 21:47
경리단 길 끝에 자리한 티즘에서의 즐거웠던 한때...를 마냥 기쁜 마음으로 회상하고 싶지만. 오늘, 맘껏 삐뚤어지고 싶은 날이다. 그렇다고 이 나이에 딱히 삐뚤어질 것도 없고 해서 괜히 사진들만 삐뚤빼뚤 돌려놓고 좋아하고 있다. 이 곳의 명성은 익히 들어왔던 터였지만, 그냥 유명한 일식집인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막상 가보니 생각보다 캐주얼한 분위기였고 메뉴들도 한끼 식사로 부담없는 정도로 구성되어 있었다. 토요일 저녁이었지만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되었고, 한여름 스끼야키를 시키는 나에게 좀 더울수도 있다는 친절한 조언도 빼놓지 않았다. 딱 단골집 하고 싶은 곳이었는데, 단골삼고 싶은 가게들은 하나같이 나에게서 멀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