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국가인 터키에서
차도르를 쓴 여인에게 눈길이 가는 건 어쩔 수가 없었다.
블루모스크에서 본 알록달록한 머리수건을 한 여인들.
토프카 궁전앞에 단체로 구경나온 여인들.
어린 소녀부터 할머니까지 모두 머리에 스카프를 쓰고있다.
에윱사원에서 먼가를 열중해서 읽고 있는 여인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색 차도르를 입고있는 여인.
괜히 사진찍는 게 조심스러웠다
괜히 사진찍는 게 조심스러웠다
하지만.
터키는 법으로 차도르를 금지하고
대학내에서도 교칙으로 차도르를 금지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실질적으로 단속을 하진 않지만 말이다.
이들이 법으로 이렇게 정한 이유는 단 하나.
EU에 가입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슬람의 색채가 EU와는 이질적이라는 것을 그들도 알기때문이라고.
그리고 또하나 재밌는 것은
부유한 동네일수록 차도르는 커녕
머리수건을 두른 여인의 모습은 보기 어렵다는 것
종교적인 신념이 강한 사람들이 오히려 가난하게 산다는 얘기가 되는데..
물론 부유하다고 행복하고 가난하다고 불행한 건 아니겠지만.
신은 정녕 이들은 돌보고 있는 것일까?
Bebek의 스타벅스에서 본 여인.
완전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