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ways/Read'에 해당되는 글 12건

  1. 포트폴리오 인생 (2) 2008/07/30
  2. written by 이상은 2008/04/07
  3. 방황하는 그녀들에게 2008/03/24
  4. 영국에 관한 책 2권 (4) 2008/02/18
  5. 혀 :: Novel (2) 2007/11/25
  6. Buying Books (6) 2007/08/29
  7. 요즘 읽는 책들은 (2) 2007/08/11
  8.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6) 2007/02/15
  9. 캐비닛 (2) 2007/01/19
  10. 행복한 걷기 여행 (6) 2007/01/05
  11. 누구나 10kg 뺄수있다 2006/11/30
  12. My Name is Red 2006/11/16
포트폴리오 인생
from Always/Read 2008/07/30 21:16

여전히 인생의 방향을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나에게 하는 말인 것만 같다.
책에 줄긋고 싶은 마음을 누르고 여기에 남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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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기 전에 자신이 원하는 바를 알아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반대라고 주장했다. 일단 행동하고 경험하고 질문하고 다시 행동하는 과정을 통해서만 자신이 어떤 사람이며 무엇을 할지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의 정체성은 부분적으로는 타고나고 부분적으로는 초창기 경험에 의해 형성된다. 하지만 정체성이 완성되는 것은 직접 부딪혀 많은 가능성들을 탐험해본 이후다.
...
지금 생각해보면 삶이란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과정에 다름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자신이 진정 어떤 사람이지, 진정 어떤 일에 재능이 있는지를 끝내 모른채 죽는다면 참으로 서글픈 일이다. 삶이란 정체성이라는 사다리를 오르는 과정이고, 우리는 사다리를 오르면서 서서히 자신의 정체성을 증명하고 발견해간다.

- 찰스 핸디의 「포트폴리오 인생」



2008/07/30 21:16 2008/07/30 21:16
written by 이상은
from Always/Read 2008/04/07 22:20

이름이 좀 알려진 사람들이 여행 다니며 찍은 쨍한 사진들과 개인적인 감상들로 채워진 책들이 쏟아지는 요즘. 가수 이상은도 시류에 합류하려는지 자신의 노래 제목을 딴 여행책을 내었다. 오랫동안 오버그라운드와 언더그라운드의 경계에 서있는 그녀가 뉴욕도, 런던도, 동경도 아닌 베를린이란 도시로 여행을 떠났단다. 감상적인 느낌의 기술을 최대한 억제한 듯 다양한 정보와 사실들도 함께 소개하는 글과 많은 것을 보여주지 않는 사진은, 다른 연예인들의 책과는 구별되는 이상은의 이미지 답다. 하지만 읽을수록 낯설고 어렵기만 한 것은 도시가 주는 생소함 때문인지 예술성을 추구하는 그녀만의 독특함이 묻어난 여행 스타일 때문인지 모르겠다. 예술과 문화의 도시로 뜨고 있다는 베를린이라는 도시를 선택한 시도는 예전에 읽고 한동안 품에 끼고 지냈던 art & play라는 책과 일맥상통하는 듯도 하지만 예전의 책에서 받았던 신선함과 생생함이 줄어든 것 같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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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가 되는 법 이라는 소제목을 가진 art & play는 예술가적 삶을 살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지침들을 알려주는 책인데 그 중에는 실제로 시도해볼 만한 것들도 꽤 있다. 나도 그 중 몇 개를 따라해보겠다며 한동안 알아듣지도 못하는 외국의 음악방송을 듣기도 하고, 멀쩡한 옷을 분해했다가 고스란히 버리기도 했지만, 나와 예술가적 삶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교훈을 절실히 깨닫는 소중한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그래도 시도만으로도 재미있었다는...
왠지 또 나올 것 같은 이상은의 다음 책을 기다려본다. 물론 노래를 더 기다린다... ^^
2008/04/07 22:20 2008/04/0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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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이었던 나는『달콤한 나의 도시』를 읽으면서 그 속에서 서른 한살을 보내고 있는 은수의 고민과 방황에 '맞어맞어'를 외치며 공감을 했었는데, 서른 두 살이된 채로 여전히 방황하는 나에게『쿨하게 한걸음』은 서른 세살 연수를 보여주며 '너만 그런게 아니야'라고 위로를 보내준다. 두 소설은 어쩜 그리 닮았는지, 힘들게 서른 한살을 통과한 은수가 여전히 혼란스럽고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서른 세살을 맞아 다시금 성장통을 겪고 있는 듯하다. 은수와 연수 그리고 그녀의 친구들이 털어놓는 고민과 생각이 나와 나의 친구들의 그것과 신기하게도 맞닿아 있는 것은 이 시대에 이 나이대를 보내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 아닐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친구에게 할 수있는 가장 큰 위로는 아마도 '너도 그랬구나. 세상에, 난 더한 일을 겪었지 뭐야....'이런 류의 말일 것이다. 이 두 권의 책은 그렇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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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4 20:00 2008/03/24 20:00
영국에 관한 책 2권
from Always/Read 2008/02/18 22:41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나 정해진 일정 같은 건 없지만, 마음 한구석에 꼭 가봐야 할 나라로 찜해 둔 나라. 영국.
무턱대고 런던행 왕복 비행기표를 예약해두고 (예약을 하는 건 돈이 들지 않는 일이므로...) 막무가내로 영국에 관한 책부터 읽어보고 있어요.

첫번째로 고른 책은 "데이즈 인 런던"이라는 제목의 책인데, 막상 사서 읽어보니, 내일 모레 런던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의 손에 쥐어주고 싶은 책이네요. 일주일 휴가를 보냈던 런던에 반한 저자가 생업을 팽개치고 떠나 일년 정도 여행 가이드를 하면서 모은 정보로 스타일리쉬한 런던의 곳곳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사실 책이라고 하기보다는 잡지에 더 가까운 느낌이예요. 이 책에 소개된 곳들이 사라지기 전에 빨리 다녀와야 하는 것 아닐까 하는 조바심을 가득 안고 책장을 덮었지요.

지금 한창 유행하는 곳을 소개 받기에는 저의 여행 계획이 너무 요원하여 두번째로 고른 책이 바로 "영국, 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 입니다. 영국의 역사, 정치, 언론부터 시작하여 오래동안 몸에 베인 국민성과 문화에 이르기 까지 광범위한 내용을 비교적 깊이있게 설명하지만 전혀 어렵지 않아요. 말하는 듯 써내려간 글 속에 잘 베어 녹아있는 영국의 모습들은 내 마음 속 영국에 대한 흥미와 함께 저자의 글솜씨에 대한 부러움을 더욱 증폭시켜 줍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두권의 책을 시작으로 저의 영국 여행은 이미 시작된 것만 같네요.
한 동안은 이렇게 영국에 관한 책들만 찾아 읽고 있겠지만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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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8 22:41 2008/02/18 22:41
혀 :: Novel
from Always/Read 2007/11/2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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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랫만에 책을 읽었습니다.
근무시간 네이버가 지겨워지면 알라딘을 기웃거리며 책을 구경하는데
"혀"라는 상당히 직설적인 제목의 장편소설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아주 띄엄띄엄 읽은 책의 소개에는
베테랑 여자 요리사가 어쩌고...요리로 사랑을 표현하고 어쩌고...
바로 구매하기를 클릭합니다.

아...충동구매와 대충읽은 리뷰의 결과였을까요...
책의 수위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세고,
섬뜩하고 충격적인 반전이 숨어있더군요.
덕분에 단숨에 읽어버리긴 했지만,
책 표지에 있는 귀여운 애니메이션과는 너무나 다른 전개에
살짝 속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절대 재미없다거나 별로라는 얘기는 아니지만
심장 혹은 비위 약하신 분들이 계실까봐 마구 추천은 못해드리겠어요 *^^*









2007/11/25 20:31 2007/11/25 20:31
Buying Books
from Always/Read 2007/08/29 19:57

45˚로 내리는 빗속에서는 우산이란 물건은 그닥 소용없음을 깨닫고
덕분에 잘 젖은 바지를 입은 채 버스에 앉아서
수상스키를 타듯 달리는 차들을 구경하면서 퇴근하니,
커피프린스의 빈자리를 채워줄 목적으로 주문한 책들이 도착했더군요.

확실히, 책은 읽는 것보다는 고르는 게 더욱 즐거워요.
그래도 이왕 주문한 책들이니 읽어보아야겠죠..흣..
이젠 제법 선선한 기운이 느껴지는게
따뜻한 차 한잔도 잘 어울리네요.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1/2"은 꼭 읽은 것만 같기도 하고 아닌 것만 같기도 해서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기 전까지 스무번도 넘게 고민했는데,
다행히도 첫페이지부터 부쩍 낯선 것이 안읽은게 맞나봐요.

- "HOW WINE"은 단지 제목과 표지가 멋져서 산 책이예요.
표지만큼이나 내용도 훌륭한 비주얼을 갖고 있으나
4권 중 끝까지 읽지 않을 확률이 가장 높은 듯....

-"달의 바다"는 소개글을 읽고 구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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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9 19:57 2007/08/2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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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는 책들은
from Always/Read 2007/08/11 21:14

온통 떠나는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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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1 21:14 2007/08/1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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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을 즐기진 않지만
추리소설과는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은 예쁜 표지와 시적인 제목이
저를 이끌어버렸네요 :)

























2007/02/15 21:21 2007/02/15 21:21
캐비닛
from Always/Read 2007/01/19 20:55
이 책엔
신기한 이야기 투성이예요.
소설이니까 그냥 상상이겠지..하다가도
문득문득 세상에는 내가 모르는 또 사람들이 모르는
희한하고 신기한 일들이 얼마든지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재밌게 읽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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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9 20:55 2007/01/1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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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걷기 여행
from Always/Read 2007/01/05 23:04


제목만으로도 벌써 기대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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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5 23:04 2007/01/0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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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OK cashbag으로 주문한 두권의 책이 도착했어요.
그중 당연히 먼저 손이 가는 건..
책도 제목도 자극적인 "누구나 10kg 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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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궁금해서 오늘은 여행사진 업데이트 생략~
글씨도 크고 줄간격도 넓어서 오늘 자기전까지 다 읽을 수 있을거 같네요.
냐하하






2006/11/30 21:32 2006/11/3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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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ame is Red
from Always/Read 2006/11/1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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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독특한 구성이예요
단지 이스탄불이 배경이란 점 때문에 읽기 시작했는데,
노벨문학상 수상작답지 않게
흥미롭네요.

당분간 출퇴근버스에서 심심하지 않을듯..
2006/11/16 22:19 2006/11/16 2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