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route1
from Always/iPhone 2010/03/13 21:52
어쩌면
나 정말
운동신경 충만한 뇨자였는지도 모르겠다. 냐하하.

오늘이 세번째 한강 라이딩이었는데 무려 42.98km를 달렸다는 ^^;
중간중간 쉬어주느라
느닷없이 출몰하는 장애물 때문에 간간히 걸어주느라
지나칠 수 없는 맛집까지 들러주느라
아침나절에 집을 나서서 오후에 돌아오긴 했지만
이 정도면 잘했다....고 생각한다. 냐하하하

[오늘의 route]
잠원나들목(출발) -> 한강남단 -> 잠실철교 -> 한강북단 -> 뚝섬유원지(커피더쏠) -> 한강북단 ->
마포대교 -> 여의도공원 -> 폴 -> 여의도공원 -> 한강남단 -> 잠원나들목(도착)

▼ 아이폰으로 이런 것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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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더쏠.
   뚝섬 유원지에서 나가면 바로 있고
   와이파이도 빵빵하게 잡히고
   커피도 맛있고
   전체가 통유리라 자전거를 밖에 세워둬도 안심이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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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여의도 공원 2번출구로 나가서 바로 건널목만 건너면 바로 폴.
  한강에서 자전거로 가기 아주 적절한 위치이지만,
  점심 때 가니 당황스럽게도 빵이 부족했다.
  정말 맛있었던 크로와상과 이름을 기억할 수 없지만 맛있었던 다른 빵들도 자취를 감추었더라...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갈수 없어서 쇼콜라 조각케익 하나, 딸기 타르트 하나, 모짜렐라토마토 샌드위치 하나,
  아몬드가 수북하게 뿌려진 페스트리 하나만  간단하게 주문했을 뿐인데 거의 삼만원 찍어주신다.
  가격은 참으로 후덜덜이지만, 배낭속에 차곡차곡 빵을 채워 집에 와 먹으니 참 맛있다.
  40킬로씩 자전거 타면 뭐하나 하는 생각이 진한 쇼콜라 케익을 먹는 내내 떠나질 않았다.

  앞으로는 남들처럼 계란 싸들고 다녀야 겠다.
 
 
 
 

2010/03/13 21:52 2010/03/13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