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010/Travel2006/11/29 20:01

산토리니의 교통체계는 특이하게도
교차로에서조차 신호등이 거의 없고
관광지로 가는 표지판도 없는 곳이 대부분이고
지도도 부실하다.
다행히 섬이고, 크기가 작기 때문에
무작정 가다보면 결국은 원래 가고자 했던 곳이 나타난다.

그렇게 섬의 끝자락에 있는 레드비치 입구에 도착했을때
짙푸른 바다와  붉으스름한 산을 보고
우린 또 사진을 찍고 흥분하기 시작했다.
우리가 여기까지가 레드비치라고 생각하고 돌아갈까봐
한국인 여행객이 더 들어가야 한다고 알려준다. ㅠㅠ

부끄러움을 뒤로 하고
사람들을 따라 길(?)이 아닌 산으로 올라갔다
뜨거운 태양아래 붉은 돌산을 올라가니
숨어있던 비치가 짠하고 나타난다.

세상에 이걸 안보고 갔으면 어쩔뻔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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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올라왔던 만큼 내려가면 비치에 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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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빠질수 없는 부서지는 파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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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nji